소백산역과 소수서원을 잇는 바이크 탐방로에 자전거공원이 조성된다.
영주시는 오는 6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영주동 영주교 옆 부지 6천㎡에 브리지와 전망대, 그린다이나믹스광장, 벤치, 잔디마당, 벽면녹화 시설 등이 포함돼 있는 자전거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완공은 연말.
중부내륙권 개발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전거공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이 공원은 시가 조성한 Y자 형태 총연장 44.4㎞ 자전거길(바이크 탐방로'소백산역∼무섬마을, 소수서원∼무섬마을)의 중간지점이다. 자전거 탐방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녹색휴식공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웅수 영주시 도시과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이 마련돼 지역의 문화자원을 두루 탐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주민과 탐방객들의 건강 증진과 편의 도모는 물론, 시가지 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