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대구문예회관 전시
"전통 있는 사진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쁩니다." "이 상을 계기로 작품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매일신문사는 2월 24일~4월 7일 진행한 '제58회 매일 어린이 및 가족사진공모전' 심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금메달이 수여되는 영예의 입상작에는 전재문(경북 칠곡) 씨의 '야 신난다'와 김광연(대구) 씨의 '행복한 하루', 최원일(경기) 씨의 '비눗방울 신기하네' 등 11점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우회장상에는 정은택(대구) 씨의 '아빠와 즐거운 시간' 등 3점이 차지했다. 또 입선작에는 김은아(경기) 씨의 '소 타기 말 타기' 등 61점이 선정됐다.
총 75점의 입상과 입선작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50여 명이 참가해 1천400여 점의 작품을 출품,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에는 김일창 전 경성대교수(심사위원장), 김형숙 사진협회 대구부지회장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달리 금상, 은상, 동상 등 서열을 정하지 않고 입상과 입선으로만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주관성이 강한 작품에 서열을 매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작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다.
김 심사위원장은 "예년보다 응모작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낙선자의 입장까지 헤아려주는 주최 측의 배려심이 돋보인다"고 하면서 '행복한 동심과 가족'에 기준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입상·입선작 전시회는 22~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 7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6전시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와 사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입상작은 17일 자 주간매일에 화보로 게재된다.
▶입상작 화보→주간매일 7·8·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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