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맞아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똘똘 뭉쳤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일 '무소속 좋은 시민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결성해 무소속 시민 후보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천위원회는 "새누리당의 독점적 정치구조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균형을 위해 풀뿌리 자치를 실현할 시민 정치의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천위원회는 학계'법조계'문화예술계 등 지역 시민사회 인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려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15일 전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좋은 시민 후보'로 선정된 후보는 당선 후 정책공약을 실현한다는 공약실천 협약에 참여해야 한다. 추천위원회는 당선 후보에게 정책 지원과 당선 지지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53)4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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