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자 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예천읍 유경팰리스 4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예천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이현준 후보와 무소속 이원자 후보 간의 양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이 이런 식으로 이뤄진다면 당 공천자를 중심으로 모든 선거가 무투표될 공산이 크다"며 "지역주민들의 투표권 행사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현 군수의 지난 4년에 대한 평가를 선거로 판가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행복을 약속하는 경제도시 ▷산업으로 접근하는 명품교육 ▷마음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군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풍악소리 흥겨운 농업도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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