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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 잃은 남편 뒷바라지 지극정성
1962년 육군에 입대, 1968년 대간첩작전 중 두 다리를 잃고 명예제대한 박수진 씨의 아내인 진 씨는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해왔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고 시부모님을 모시며 남편 뒷바라지를 했다. 국가유공자 가족으로서 긍지를 갖고 달서구 상이군경 노인정 봉사 등 보훈 가족과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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