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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보훈대상-자랑스러운 얼굴들] 대구 미망인 부문-이병연(77'서구 달서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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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만에 남편 잃고 가장 역할

이 씨는 23세에 결혼했으나 1962년 자원입대한 남편이 순직하면서 26세에 미망인이 됐다. 당시 3살, 5개월 된 아들 둘과 시어머니, 시누이를 홀로 보살피며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큰 슬픔을 당한 지 채 반년도 되지 않아 둘째 아들까지 잃었지만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보살펴왔다. 구청과 사회단체에서 하는 도시락 싸기, 반찬 만들기, 홀몸노인 돌보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40여 년 동안 적극적으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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