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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죽도시장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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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시장 환경 개선 포항운하와 연계 투어 실시

오감만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포항 죽도시장. 포항시 제공
오감만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포항 죽도시장. 포항시 제공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경을 겸한 구매'를 내세워 전통시장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포항시도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을 오감만족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개발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죽도시장은 관광명소로서 충분한 저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넓은 어판장과 신선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건어물, 잡화, 의류상가도 즐비해 풍성하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포항시는 전통시장의 불편'불신'불친절 이미지를 없애고, 자생력'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죽도시장에 아케이드와 주차장을 설치하고 중앙상가 실개천과 벽천을 조성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구시 및 경상북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운하와 연계한 죽도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포항운하도 구경하고 죽도시장에 들러 장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러브투어 관광객들에게 대형버스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관광 안내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도 배치했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시장만 발전할 수 있다.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문화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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