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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유상무, 격분! "한비야 호출!…뭔 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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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천지창조 방송 캡처
사진. KBS 천지창조 방송 캡처

KBS 1TV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윤태호 윤영진 김가람)의 연예인 멘토 유상무가 자신이 멘토인 팀이 탈락하자 온몸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여행추천서비스 스투비플래너가 탈락하게 되자 유상무는 "태훈이 형(김태훈 심사위원)이 자꾸 콜라보 팀의 음악을 좋다고 하더라"며 격분했다.

이어 "여행 좋아하는 한비야(여행작가)가 왔어야지"라며 진정으로 안타까워했고 MC 서경석은 "훌륭한 멘토라 자기 팀을 위해 저렇게 말도 안되는 개그를 하고 있다며" 유상무를 진정시켰다.

여행추천서비스 스투비플래너와 동영상어플리케이션 콜라보가 격돌한 이날 방송에서도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은 어김없이 이어졌다.

스투비플래너는 "사업계획서 속의 내용들은 모두 가정들일 뿐"이라거나 "수익모델은 개선되어 있지 않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고 콜라보 역시 "수익 수치에 신뢰가 안 간다"는 등의 단점이 언급됐다.

결국 승부는 곽현화, 뮤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콜라보가 심사위원 점수와 100인의 소비자 평가단의 합계 점수에서 761점을 기록, 662점을 기록한 스투비플래너를 앞섰다.

특히 이날 심사평에서 김태훈은 콜라보 팀의 어플리케이션을 극찬하며 "내 투자도 받아주느냐"며 실제 투자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천지창조'는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전문가 멘토로 나서 실제 사업 아이템을 트레이닝 하는 신개념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8강부터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대표를 비롯해 유왕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있는 '천지창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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