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 참여마당] 시조-소나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롱이 둘러메고 토란잎 우산 삼아

몰아치는 비바람을 온 몸으로 버티었던

어릴 적 여름날 추억 아스라한 그리움

유난히 변덕스런 시어미 성깔처럼

무시로 심술부려 한줄기 하고 나면

영롱한 무지개빛깔 수채화가 고우네

김능수(안동시 제비원로)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