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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염 게속…열대야 모레쯤 꺾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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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특보(20일, 22~24일 주의보'21일 경보)가 25일 오전 7시에 해제됐다.

닷새 동안 대구경북을 후끈 데웠던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으나 여전히 30℃를 웃도는 기온이 주말과 휴일 달구벌을 감싸 당분간 더위는 계속되겠다.

25일 대구기상대는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는 더위는 지속될 것이다"며 "25일 오후부터 26일 오후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10㎜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24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이르렀던 대구는 25일에는 32도, 26일 33도, 27일엔 32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밤사이 25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하는 열대야는 27일쯤 고개를 숙일 전망이다. 25일 27.5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닷새째 이어온 열대야는 26일(최저기온 26도)에도 지속되다가 27일 23도로 떨어져 한풀 꺾이겠다.

대구기상대는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25일과 26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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