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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저동항 '다기능 미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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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가어항 만들기' 선정…2018년까지 480억원 지원 받아

울릉군 저동항이 2018년까지 어항과 관광
울릉군 저동항이 2018년까지 어항과 관광'레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다기능항으로 개발된다. 울릉군 제공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울릉군 저동항이 어항과 관광'레저 등 복합기능을 갖춘 다기능항으로 탈바꿈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어촌 발전과 정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10항 10색 국가 어항 만들기 프로젝트'에 저동항이 선정됐다. 울릉군은 국비 480억원을 지원받아 이곳을 아름다운 다기능 항구로 개발한다.

'10항 10색 국가 어항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업 항구를 어업인만의 공간이 아닌 국민 여가, 관광, 레저 등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기능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현장 실사를 벌였다. 저동 다기능항 조성사업은 해수부의 '제2차 어촌'어항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6년 착공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관광과 수산업, 해양레저, 경관감상 구역으로 나눠 저동항 개발에 들어간다. 저동항에는 앞으로 야외무대, 식물원, 해양심층수 건강쉼터, 해상 노천카페 등이 만들어지고 저동항을 가로지르는 해상 연륙교와 외국인 선원 복지센터도 들어선다. 조명도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야간에는 형형색색 변하는 항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저동항을 관광'레저가 어우러진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면 울릉도 관광의 훌륭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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