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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차원 지원…원자력 메카 힘실린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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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예산정책협 약속, 클러스터 사업 탄력 받을 듯

11일 열린 새누리당과 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던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 국회 예결위 간사가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경북도의 제안과 관련, "100% 공감한다"며 지원을 약속해 경북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간사는 이날 "경북도가 국비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김관용 지사가 건의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앙부처 (지원) 요청에 100% 공감한다"며 "경북 원자력클러스터가 빨리 조성돼야 한다. 지역 외 전기를 생산해주는 곳으로 (원자력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원자력클러스터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발언으로 향후 경북도의 계획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북 동해안은 국내 원전 23기 중 1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원자력 발전량의 47%를 생산하고 있다. 발전소에다 최근엔 방폐장까지 들어서 원자력 기반의 최대 집적지가 됐는데도 원자력 안전'연구시설이 전무한 상태이고, 2012년 정부가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국책사업으로 약속했음에도 세부사업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

경북도는 국제원자력 인력양성원,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등이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도록 예산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원전이 지방재정에도 기여하도록 '원자력 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를 현행 0.5원에서 2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중앙정부로부터 승인받을 방침이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 동해안에 원전 11기가 설치'운전되고 있고 앞으로 9기를 더 설치하는데 원자력 관련 17개 기관이 모두 수도권에 있고 경북에는 전무하다"며 "안전관련 시설, R&D 관련 시설을 현장에 두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이미 이를 전 정부가 약속해 국책사업으로 만들어졌는데도 제대로 진행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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