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기업 투자유치 목적의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사업자가 숙박시설(펜션)을 짓는 곳에 보조금으로 진입로를 개설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울릉군은 2012년 8월부터 총사업비 10억원(도비와 군비 각 5억원)을 투입해 울릉읍 한 지역에 '레저서비스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진입로, 주차장, 전망대 등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이미 두 달 전인 2012년 6월 개인사업자가 숙박시설과 상가시설 건축 및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자부담으로 진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감사원은 울릉군이 건축허가나 개발행위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기반시설 조성에 보조금을 투입하는 바람에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김병구 기자
울릉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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