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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운전연습장까지…대구대 장애학생 시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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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운영중인 운전재활센터. 대구대 제공
대구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운영중인 운전재활센터.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최근 한국대학평가원이 발표한 '교육시설-장애학생 지원시설' 영역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대학평가원은 대학기관평가인증 사업을 통해 매년 각 대학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도입한 대구대에는 현재 191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구대는 2000년 전국 대학 최초로 장애학생들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독립적인 전담기구인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장애 영역별로 교수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학생 전담 교직원과 수화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장애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통해 장애학생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시설 면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모든 건물에 엘리베이터, 자동출입문, 경사로, 유도차임벨 등을 갖추고, 보행로 유도표시(8㎞)와 장애인 전용 리프트카, 초저상버스 등을 운영해 장애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2016년을 목표로 캠퍼스 교내 전체 시설에 대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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