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일자리 창출 우수상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부문 우수사업으로 영주시가 선정돼 29일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에서 영주시는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사업 모델을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베어링제조 공장을 유치,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창의성과 지역 특성 반영,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지역일자리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직장을 찾아 영주를 떠나지 않도록 맞춤형 신규 일자리 창출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