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감독 과거발언 "집에가면 엿장수가 있는 거 같다!"…이유진 3년만에 이혼
이유진 이혼 소식이 전해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이유진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유진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9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시청자의 부러움 샀던 이유진 부부가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유진은 앞서 2011년 '자기야'에 출연해 외로움을 달래려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의 전 남편인 김완주는 "아내의 어떤 모습에 사랑이 식었냐"는 질문에 "집에 들어가면 엿장수가 있는 거 같다"며 이유진이 자신의 큰 사이즈 속옷을 입고 침대에서 3~4시간 동안 스마트폰만 한다고 말했다.
김완주는 "이유진이 스마트폰으로 뭘하는지 봤더니 뭔가를 키우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났다. 나나 잘 키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유진은 "(남편은) 자기 취미생활 다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며 자신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게임을 통해 외로움을 위로받아 결국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버렸다고 밝혔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생각했는데","이유진 김완주 이혼, 성격차이구나" "이유진 김완주 이혼, 요즘 방송 출연 안 하시던데 잘 추스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진은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이혼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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