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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대구시 '이우환 미술관' 건립 포기…곧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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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중단' 입장을 직접 밝힐지, 별도 자리에서 정태옥 행정부시장 등이 발표할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서 예산부담 등을 이유로 "미술관 건립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예산안 심사에서 이우환 미술관 관련 예산 48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대구시도 시의회의 예산 삭감에 아무런 답변도 내지 않고 있고, 이우환 화백도 100억원의 작품구입비로는 미술관을 운영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대구시에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미술관 건립이 포기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한 고위 관계자는 "사업중단에 따라 향후 불거질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법률적 검토를 진행했다"며 "미술관 문제를 더이상 끌 수 없어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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