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자 목욕탕 천장 마감재 '날벼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5일 오후 7시쯤 청도 용암온천 3층 여탕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입욕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온천 직원 Y모(65)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일부 입욕객들은 온천을 빠져나갔고, 일부 고객이 입장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여탕 내 노천탕 입구의 설비배관 주변에서 벽돌 등이 떨어지면서 천장 마감재 5개가량이 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천 관계자는 "사고지점에 대해 긴급 마감재 보강공사를 벌였으며, 안전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 노진규 기자 jgroh@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