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9, 10일 이틀간 열린다.
여야는 27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총리 청문회 일정에 이같이 합의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 달 3, 4일, 국회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5∼27일 시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11일 열리며, 이튿날인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와 대법관 후보자의 인준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이날 주례회동에선 공석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리를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대행했다.
여야는 이날 총리 지명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여당 몫 특위 위원장으로 3선의 한선교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여당 간사에는 정문헌 국회의원을, 특위 위원에는 이장우 윤영석 박덕흠 김도읍 염동열 의원을 선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 간사로 재선의 유성엽 국회의원을 뽑았고, 김경협 김승남 서영교 진성준 홍종학 국회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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