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차 속의 카페인이 치매 등 인지 장애의 예방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이 1990~2014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연구를 종합해 메타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신경역학'(Neuroepidem iology)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분석은 수십 편의 논문에 나타난 실험결과를 통계적 분석 대상의 관찰치로 전환해 실험결과를 일반화하는 분석 방식이다.
연구진은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이용한 문헌검색에서 나온 20편의 관찰 역학 연구결과를 통합해 연구 대상자인 3만1천479명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커피나 차를 통한 카페인 섭취는 치매, 알츠하이머병, 인지기능장애, 인지력 감소 등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명 교수는 "카페인 섭취가 전반적으로 인지 장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온 만큼 치매를 예방할 목적으로 커피나 차를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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