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생활유기'전-4월30일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생활용품에 깃든 선조의 멋

▲담배합
▲담배합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4월 30일(목)까지 '옛 자물쇠와 생활유기전'을 개최한다.

사라져가는 생활용품들을 통해 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청소년들에게는 어른들의 옛 생활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옛 자물쇠와 담배합, 인두, 다리미, 대야 등 70여 점의 유기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옛 자물쇠의 경우 물고기형, 사각형, 원통형, 대나무형, 함박형 등 다양한 형태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자물쇠에 표현된 여러 문양과 상징적인 문자를 통해 만사형통,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선조들의 정신세계도 엿볼 수 있다.

방짜유기박물관 관계자는 "전자개폐장치가 보편화된 요즘, 특별한 문양과 문자로 소원을 기원한 옛 자물쇠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이번 전시는 선조들의 소박한 삶과 공예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606-6174.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