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60) 진호염직㈜ 대표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염색공단)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 이사장은 최근 열린 제35회 염색공단 정기총회에서 김이진 ㈜명지특수가공 대표와 곽성호 대구특수나염㈜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그는 앞서 공약으로 ▷발전 증기 요금 절감 등 공단의 경영 효율화 ▷전문 경영인 도입 등 인적 쇄신을 통한 경영 방식 제고 ▷입주업체를 위한 민원부서 신설 ▷공단 재생사업 추진 및 복지'편의시설 확충 ▷유관기관 및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단 운영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신 이사장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입주업체와 공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제11, 12대 염색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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