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이 3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이날 오후 1시께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외 신작들의 가세에도 꾸준한 흥행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물'은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물'은 김우빈과 강하늘에겐 첫 300만 관객 돌파 영화이며 이준호에겐 전작 '감시자들'(550만 명)에 이은 흥행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웃음으로 버무려낸 작품. 30대와 40대 관객들에게는 지나온 스무살에 대한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설 연휴에 개봉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이후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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