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1일 차문화대상 시상식

다도·제다체험 등 코너…다완 특별전도 별도 마련

◆2015년 티 엑스포

올해 행사는 개막일인 21일, 2015 대한민국 차인대회 및 제7회 대한민국차문화대상'세계차문화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 제품과 다구, 소품 등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또 시민다도체험, 제다체험 등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해동 양동엽 작가(대구공업대 교수)의 명품 라쿠다완 특별전이 함께 개최되며, 관련 단체들의 대표 다법 시연 코너도 마련돼 있다.

2006년 관련 업체 30여 개와 소수 차인들의 참여로 시작한 대구티엑스포는 10년의 시간을 거쳐 130여 업체가 참여하고 전국 2만 명의 차인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구티엑스포 배근희 위원장은 "신라 화랑의 풍류를 계승하고 선덕여왕을 숭모하는 정신이 살아있는 우리 고장 대구에서 차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어쩌면 필연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 문화의 발전 추세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티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차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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