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번 환자와 15번 환자에게 옮은 3차 감염 의심 환자가 어제 각각 2명씩 발생했다"며 "15번 환자는 입원 기간이 길어 며칠 내 추가 확진 환자가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확인 격리자는 2천892명으로 집계됐으며, 8일부터 통신사 등과 협의해 격리자들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확진이나 의심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환자 부담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격리실 입원료, 일반입원 격리 비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부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것이라며 입원 진료비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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