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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총동문신도회장에 곽병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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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제17대 총동문신도회장에 곽병해(사진) 씨가 임명됐다. 대관음사 주지 수진 스님은 최근 곽 씨를 회장으로 임명하고 수석부회장에 남단아 씨, 낮반 부회장에 정복자 씨, 저녁반 부회장에 손병국 씨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곽 회장은 총동문신도회 교육국장, 호법국장, 한라산악회 회장 등을 두루 지냈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무일복지재단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수진 스님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30만 전 신도들의 결집과 화합은 물론 수행, 교육, 복지, 문화 등 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불교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17대 총동문신도회장단 이'취임식은 16일(화) 오전 11시 대관음사 옥불보전대법당에서 열린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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