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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관 '경북·강원권 거점' 역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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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주관
국립대구과학관 주관 '두드림 프로젝트-아름드리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며 로봇을 조립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지난 8일부터 산지'섬 지역 학생과 과학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 두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문을) 두드린다'와 '두루 드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과학문화 소외 지역 및 사회 배려계층 학생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을 활용해 기획됐다.

경북'강원권 거점 과학관으로 선정된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전문과학관과 협력해 ▷과학두레(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아름드리(과학문화 초청교육) ▷어울림(여름방학 과학캠프)마당 등 과제를 수행한다.

이 가운데 '아름드리 마당'은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하루 동안 과학전시와 융합형 창의탐구 교육, 사이언스 매직쇼, 천체투영관, 4D영상관 관람 등의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 경북 울진 후포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약 800여 명의 학생들이 과학관을 찾을 예정이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두레 마당'이 시작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경북'강원권 과학문화 취약지역 6곳에 이동형 종합과학관을 설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울림 마당'에선 이번 여름방학 기간 경북'강원권 도서벽지 및 사회 배려계층 학생 240명을 과학캠프(2박 3일)에 초대한다.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평소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과학은 교과서 안의 세계에 불과하다"며 "이번 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 함보경 연구원. 053)670-6206.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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