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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지방분권 강사진 양성" 전국 첫 분권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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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기업인 29명 대상 강좌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분권 강사진 양성을 위한 분권대학을 개설해 첫 강좌를 가졌다.

10일 오후 6시부터 대구시 북구 대현동 경북대 서문 앞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에서는 지역의 교수, 기업인, 시민단체 간부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강사진 양성과정 강의가 열렸다.

이날 강의는 경북대 김형기 교수가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지방분권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방분권과 개헌운동의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김 교수와 질문 답변 시간을 가진 뒤 조별로 나눠 분권 교재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분권대학은 지방분권이 주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것을 주민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 가운데 선발된 인원은 교육과정 수료 후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지방분권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15일과 17일에는 커뮤니티 카페 '내 마음은 콩밭(북구 대현동)'에서 오는 24일에는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에서 강좌가 이어진다. 15일에는 안성호 대전대 교수가 '국민주권 회복, 지방분권과 생활민주주의', 17일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중앙과 지방간의 재정 불균형과 재정 분권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

강좌 후 8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강좌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정리하는 1박 2일의 워크숍도 마련돼 있는데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는 앞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강좌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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