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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성시경에 친동생 서해영 소개팅 주선…"성시경 믿지 않지만 여동생 그런 경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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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 성시경에 친동생 서해영 소개팅 주선…"성시경 믿지 않지만 여동생 그런 경험 필요"

가수 서인영의 얼짱 출신 동생 서해영이 화제다.

이에 서인영이 가수 성시경에게 동생 서해영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최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특유의 화끈하면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이 자리에 나온 서인영이 아까 나를 보자마자 '만나는 여자가 있느냐'고 물어보더라"면서 "만나는 사람 없으면 소개해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인영이 "내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하면서 "아는 동생 소개해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결국 서인영은 "사실은 아는 동생이 아니고 친동생이다. 친동생이 성시경을 괜찮다고 하더라"면서 서해영이 성시경을 향해 호감을 표현한 것을 알렸다.

이에 MC 허지웅은 "혈육을 소개해준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고 놀라워하자 서인영은 "솔직히 성시경을 믿지는 않지만 여동생에게 그런 경험도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영과 서해영 자매는 지난 30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우월한 유전자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서해영을 "잠실 얼짱 출신에 현재는 아버지 회사 디자인 마케팅 팀에서 근무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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