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20, 21일 부동면 청송 클라이밍 아카데미 수련장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5명을 대상으로 '제1기 예비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귀농인 정착자금과 각종 지원사업을 손쉽게 정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설명했다. 또 앞서 귀농한 주민들을 강사로 초청해 귀농 이후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예비 귀농인들은 부남면 화장리 조영수 씨가 재배하는 파프리카 단지와 현동면 월매리에서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이세영 씨 농가를 둘러봤다.
황진구 청송군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담당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3번을 계획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재교육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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