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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방송 권기영PD '달리는…' 16년 장수프로그램 '이달의 PD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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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달라방)의 권기영(왼쪽 두 번째) PD가 이달의 PD상 제185회 수상자로 선정돼 15일 시상식을 가졌다. 달라방(매일 오후 6~8시)은 1년 365일 생방송으로 지난 16년 동안 모두 5천890회를 제작하면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라디오 방송에서 국내 최초로 10년간의 교통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방송에 접목시킨 독창적인 교통안전플랫폼을 활용으로써 '예측된 정보'를 통해 라디오 방송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라디오 교통정보가 가졌던 '빠른 정보 전달'을 넘어서 예상 정체 정도 수위와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안내하는 등의 내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기영 PD는 "이번 수상을 통해 통계가 방송의 중요한 도구가 되고 라디오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프로그램'을 최초로 방송에 활용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라디오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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