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朴 대통령, 全軍에 특별휴가 수여…장교 제외, 56만여 명 혜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1박 2일의 '특별 휴가증'을 수여한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특별 휴가 ▷격려카드 및 특별간식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청와대는 특별휴가증과 관련해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부사관 이하 모든 장병들에게 격려카드와 특별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장교를 제외한 장병 전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은 건군 이래 처음이다. 대통령의 이번 조치로 특별휴가증을 받는 장병은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상병, 일등병, 이등병 등 8개 계급으로 이들은 전체 국군 67만여 명 가운데 준위 이상을 제외한 56만여 명이다.

청와대는 "장병들에 대한 이번 격려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 등 군사 대비 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