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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북부지사 사의…구미갑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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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퇴임…구미에 오랜 관심"

이인선(55)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2일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퇴임은 다음 달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지사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새로운 일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지금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퇴임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현재 진행 중이고, 내달 2일에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데다 10월 예산국회를 맞아 내년 국비 예산 확보 등 경제부지사로의 임무를 다하고 10월 중순쯤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퇴임 시기와 관련해 상의를 했으며, 두 개의 국제대회가 끝나는 시점인 다음 달 12일이 될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내년 총선에서는 성폭행 의혹 사건에 휘말린 심학봉 국회의원 지역구인 구미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구미는 태어난 곳이고, 4년 동안 경제부지사로 일하면서 구미의 산업 쪽에 관심을 많이 쏟았다"면서"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구미갑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재임하면서 구미지역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득, 전국 최대 수출 흑자, 국가4단지 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최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 시점에서 경제전문가로 일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부지사는 2011년 11월 1일 경북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현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대구신기술사업단 단장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위원, 계명대 대외협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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