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경주타워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유리의 길을 따라가는 실크로드 여행'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개최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전시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크로드 유물특별전 '실크로드와 신라-유리의 길'은 실크로드 선상 국가들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로만, 사산, 이슬람 글라스 출토품과 한국, 일본, 중국의 고대 유리기, 고대 유적지 자료, 당나라 예빈도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을 자수로 재현한 '혼자수' 전시 등을 통해 실크로드와 신라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 딸과 함께 특별한 전시를 관람한 김종철(47) 씨는 "스쳐 지나갈 뻔 했는데 전시물들이 하나하나 자수로 만든 작품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볼수록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고대 유리기를 통해 신라의 국제적 교역 등 문명교류사적 흐름을 살펴보고, '열린 국가' 신라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에 위치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에 인식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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