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새정치 재보선 참패, 문 대표 책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 강한 혁신 느끼게 한 결과" 야당 내 계파 갈등 '재점화'

10'28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한 것에 대해 안철수 의원이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문재인 대표와 각을 세웠다. 안 의원은 '고질적 계파갈등' '더 강한 혁신' 등을 강조하며 친노-비노 간 계파 갈등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진 야당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이동섭의 북콘서트'에서 안 의원은 "당이 아직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 선거 결과다. 더 강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 결과라 생각한다"며 당 주류를 향해 화살을 겨눴다. 그는 강한 혁신이 문 대표의 결단을 의미하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지만 "지금까지 10개의 구체적인 혁신을 제안했다. 여기에 답하고 이제 실천에 옮길 때"라며 자신의 혁신 제안에 불응한 지도부를 겨냥했다.

같은 날 열린 혁신토론회에서도 안 의원은 야당의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정권교체를 위한 야당의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그는 "우리 당에 대한 낮은 신뢰와 정치 전체에 대한 냉소는 우리 당과 정치 모두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정치혁신을 주도하고 선도해야 한다"며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당내에선 규모가 작은 재보궐 선거 결과를 문제 삼아 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표와 줄곧 대립각을 세워온 안 의원 등이 지도부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는 만큼 야당 내 계파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부는 대전 자운대에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며, 기존 사관학교 소재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
대구백화점(대백)은 1944년 창립 이후 80년 넘게 지역 향토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최근 최대주주 구정모 회장이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구정모 회장 일가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새로운 주인이 등장했으며, 2021년 폐점 이후 본점은 여전히 공실 상태이다. 이...
캐나다 전역에서 8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며 대기질이 심각하게 악화되었고, 이 연기가 미국 북동부까지 확산되어 뉴욕시와 토론토에서 경보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