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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슈틸리케호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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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12·17일 월드컵 예선…부상 회복 손흥민·이청용도 호출

조현우 선수
조현우 선수

대구FC의 골키퍼 조현우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12일 미얀마(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17일 라오스(오후 9시'라오스 비엔티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호는 9일 수원에서 소집돼 훈련에 나서고, 미얀마전을 치른 뒤 15일 출국해 라오스 원정에 대비한다.

이번에 발탁된 선수들은 지난달 치러진 쿠웨이트와의 2차 예선 4차전에 나섰던 선수들과 크게 변화는 없다. 다만 조현우의 발탁이 눈에 띈다. 그는 챌린지(2부 리그) 선수로 유일하게 선발됐다.

조현우는 2013년 자유계약 1호로 대구FC에 입단,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37경기를 포함해 3시즌 동안 66경기에 출장했다. 올 시즌 경기당 1.13의 실점률을 기록, 팀의 선두 유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경기운영이 안정적인 조현우는 U-19, U-20, U-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1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2년 덴소컵 대학 선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현우는 "어릴 때부터 꿈꾸던 국가대표가 됐다"며 "더 노력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했다.

또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9월 발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재활에 몰두했던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했고, 오른쪽 발목 염좌에서 회복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도 호출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주목받은 권창훈(수원)은 올림픽 대표팀으로 이동하면서 슈틸리케호에서 잠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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