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한 생을 잘못 살았다/ 김사람 지음/ 천년의시작 펴냄
김사람 시인의 첫 시집이다. '무지개 속 어딘가를 헤매는 그녀를 위한 발라드' '알코올 램프가 켜져 있는 비커 속 개구리' '로버트와 미스터 로버트의 생을 추억함' 등 모두 60편을 수록했다. '음악'(음악교육학)을 전공한 저자는 음악 또는 청각적인 언어들을 시어로 삼고 제목에까지 넣으며 작품을 여럿 썼다. 음악은 규범적이므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다.(음악의 내부) 16비트 리드미컬한 만남에 양다리는 기본이다. 이렇게 다양함이 얽히고설켜야 낯선 코드가 만들어진다.(밴드 만들기)
의성 출신인 저자는 2008년 '리토피아'로 등단했다. 192쪽, 9천원.

































댓글 많은 뉴스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