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지 두달만에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집에서 숨진 지 두달 만에 발견됐다.

1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달서구 한 원룸에서 A(68)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달서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 시신은 수분이 싹 빠진 미라 상태였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쌀을 전달하기 위해 A씨 원룸을 찾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119구급대원과 함께 창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전 부인과 이혼한 뒤 자녀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심장마비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