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에서 알래스카까지 북극권 1만3천㎞를 탐험하는 대서사시 KBS 2TV '신년특선-북극 대여정! 백야의 땅 13,000㎞'가 새해 벽두에 전파를 탄다. 6일부터 3주간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북극 대여정은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땅 스칸디나비아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아이슬랜드와 그린랜드를 지나 캐나다와 알래스카를 거쳐 날짜 변경선이 북아메리카와 러시아를 나누는 지점까지 계속된다.
북극권을 쓸모없는 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북극권은 놀라움으로 가득 찬 마법과 같은 풍경 속에서 멋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생명의 땅이다. 영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인 알렉산더 암스트롱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에서 북극권 대장정을 통해 대자연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모험 다큐멘터리다.
6일 1부 '풍요의 겨울'에서 알렉산더 암스트롱은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로 가서 극지대구를 잡아 생계를 꾸리는 어부를 만난다. 그리고 나르빅으로 이동해 스웨덴 키루나로 가는 기차를 타고 절경을 감상한다. 노르웨이 북부에서는 얼음 바다 수영에 도전하고 키르케네스로 가서 러시아 사람들이 들여온 왕게를 잡아 풍요롭게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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