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서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홍지만 새누리당 현 국회의원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서는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오차 범위를 벗어난 선두로 올라섰다. 5면
이 같은 결과는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회사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연말, 연초에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2명(달서갑), 1천15명(경주시)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왔다.
달서갑에서 '현재 국회의원으로 지지하거나, 앞으로 지지할 후보는 누구인가'를 물었더니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31.3%)이 홍지만 현 국회의원(25.8%)을 5.5%포인트(p) 앞섰다. 이어 박영석 전 대구MBC 사장(9.2%),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7.9%),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3.8%) 순으로 지지를 받았고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은 18.8%였다.
경주시 선거구의 경우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29.4%)이 정수성 현 국회의원(21.4%)을 오차 범위 밖인 8.0%p 앞섰다. 김 전 사장이 이전 두 차례의 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기는 했으나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정종복 전 국회의원(20.8%), 이주형 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관(11.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달서갑 ±3.3%p, 경주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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