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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입은 검침원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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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수도·차량등록사업소 복장 통일…검침원 사칭 유사 범죄 예방에도 기여

유니폼을 입은 칠곡군 수도사업소 검침원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칠곡군 제공
유니폼을 입은 칠곡군 수도사업소 검침원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칠곡군 제공

상'하수도 검침이나 차량등록 창구처럼 주민이나 민원인을 직접 대하는 칠곡군 공무원들이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주민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유니폼을 착용한 채 근무하고 있다.

칠곡군 수도사업소 검침원과 차량등록사업소 전 직원들은 각각 이달 15일, 18일부터 통일된 근무 복장으로 민원인 및 주민들과 만나고 있는 것.

수도사업소는 검침원들이 그동안 별도 유니폼을 입지 않고 방문에 나서면서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준다는 지적이 일자, 이번에 검침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칠곡군 로고와 명찰이 부착된 유니폼을 마련했다.

박근형(35) 검침원은 "처음에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검침원임을 알아보고 환하게 맞아주는 주민들을 만나면서 유니폼 입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특히 칠곡군은 최근 가스'전기'수도 검침원을 가장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검침원 유니폼 착용이 유사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단체복 착용은 올 초 부임한 안효진 소장이 고객만족과 서비스 극대화를 해야 한다며 도입했다. 직원들에게는 민원처리에 대한 책임감을, 민원인에게는 행정의 신뢰감 형성을 위해 제안했고, 전 직원이 동의해 시행하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 "직원들이 먼저 변화해야 군민이 감동한다는 신념으로 친절 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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