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밀입국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보 시스템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위험 환승객에 대해서는 항공사 관계자가 환승장까지 직접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항 테러'보안 강화 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공항 보안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출입국심사대 106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동출입국심사대나 출입문에 설치된 경보시스템을 점검,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하게 밀입국 의심자 검색을 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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