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공사장 자재 5천만원어치 훔쳐 팔아

안동경찰서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재를 몰래 훔쳐 판 혐의로 A(48) 씨를 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안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몰래 들어가 소방용 앵글밸브 등 1천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안동과 광주, 전북 김제 등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공사자재 5천3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훔친 공사자재를 어떻게 처분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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