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불법경작과 영농폐기물로 훼손된 문외동 영천시립도서관 인접 절개지 일원에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 사업자에게 부과한 부담금을 받아 환경 훼손지역에 군락복원, 생태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조성 등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전국에 대상지를 공모한 바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시립도서관 인근이 시민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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