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봉덕동 6년 만에 신규 아파트…6개 초중고 인근 밀집

앞산 서한이다음 견본주택 북적

서한이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대구 앞산 서한이다음(조감도)이 주말 동안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공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67㎡, 77㎡ 128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남구 봉덕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여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앞산생활권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삼성 래미안 웰리스트는 2월 현재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5천만원을 웃도는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앞산 인근의 아파트가 대체로 중대형 규모가 많고 오래된 아파트가 대다수이다 보니 새 아파트 시세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한 입지도 자랑거리. 다리 하나만 건너면 수성구를 누릴 수 있으며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앞산터널로 등으로 대구 전역과 달성군, 가창, 청도까지 이동이 쉽다.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고, 협성고 등 6개 초'중'고교도 단지 근처다.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 카페 골목도 단지 생활권에 속한다.

설계도 살뜰히 챙겼다. 앞산 서한이다음은 요즘 아파트가 발코니 확장 등으로 전용성 실사용면적이 서너 평 더 넓은 점을 감안해 전용면적 67㎡, 77㎡ 타입으로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햇살과 바람길도 열었으며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일광소등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으로 집이 알아서 관리비를 절감해 준다. 전동 주동통합(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직접 연결되는 형태) 엘리베이터 등 최신공법의 주거 편의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안방, 자녀방, 주방, 거실을 모두 큼직하게 사용하는 와이드 설계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 주방을 배치하고 필요한 곳곳에 실속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중도금무이자융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23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동대구역 인근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 문의 053) 76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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