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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 최태준, 처음 본 유병재에게 욕 먹어 "야 이 개XX야"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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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커터 최태준

'커터' 최태준, 처음 본 유병재에게 욕 먹어 "야 이 개XX야" 무슨 일?

영화 '커터'에 출연하는 배우 최태준이 화제인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최태준에게 욕설을 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최태준과 유병재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최태준이 사전 인터뷰에서 '유병재가 욕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고 전하며 "유병재가 욕을 정말 맛있게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체격이 왜소하다 보니까 학교 다닐 때 싸움보다는 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최태준을 향해 "오늘 처음 봤는데 갑자기 무슨 욕을 해 이 개○○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최태준이 출연한 성범죄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3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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