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금 전용' 박상희 야구협회장, 취임 10개월만에 불명예 퇴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상희(65) 제22대 대한야구협회 회장이 결국 10개월 만에 물러났다.

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 회장이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협회 기금 전용과 업무 추진비 과다 사용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박 회장은 지난 9일 협회 사무국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전임 이병석 회장에 이어 아마야구 수장에 오른 박 회장은 이로써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취임 10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회장은 협회를 통해 "협회 회장에 취임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와 성공적인 통합을 보장하고 한국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분에게 기회를 열어두기 위해 회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사임의 변을 밝혔다. 그는 각 산하기관 및 시·도협회 회장과 임원,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야구협회는 기금 전용과 업무 추진비 과다 사용 의혹으로 대한체육회의 특정 감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