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이 오는 11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구미시, 경산시, 칠곡군 등 관련 5개 지방자치단체는 18일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뒤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와 함께 운영사업자 검토용역을 하고, 10월 관련기관과 건설협약을 체결한 뒤 11월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현재 국토교통부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2019년 개통이 목표다.
황종길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사업 구간이 여러 지자체에 걸쳐 있어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다소 복잡해질 수 있는 각종 의사결정 등을 신속하게 협의하기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대구경북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되는 광역철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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