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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벤처 지유엠아이씨, 모기가 싫어하는 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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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한 벤처기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섬유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오공대 벤처창업관 입주기업인 지유엠아이씨㈜(대표 신석균)는 최근 모기 기피 직물을 개발, 의류'양말'모자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모기 기피 직물은 시트로넬라'라벤더'레몬그라스 추출물 등 천연 추출물로 구성된 모기 기피 조성물을 섬유에 고착시킨 제품이다. 이와 관련한 특허도 획득했다.

임상시험 결과 모기 기피 조성물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흰줄숲모기에 대해 2시간까지 80% 이상 기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모기 기피 조성물은 마이크로캡슐 형태로 직물에 고착시켜 쉽게 기화돼 흩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모기 기피 직물을 활용해 의류 등을 만들어 사용하면 40회 정도 세탁할 때까지 모기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모기 기피 조성물은 천연식물 등에서 추출해 인체나 환경에도 무해하다.

이 회사는 모기 기피 직물을 활용한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 등 개발 추진과 함께 브라질,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다.

지유엠아이씨는 고기능성 탄소섬유 발열체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신석균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모기 기피 직물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효과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 최근에 탄소섬유 발열체를 각종 생활용품에 접목해 신발'장갑'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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