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고지용, 16년만에 방송 출연… 귀공자 포스 여전 '뭉클'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무한도전' 에 젝스키스 고지용이 출연했다.

16일 MBC '무한도전' 에서는 '토토가 시즌2' 로 젝스키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 다섯명이 모인 곳을 찾아갔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고지용이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은 16년간 고지용을 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과 유재석은 고지용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제작진은 몇 개월간의 설득 끝에 그의 지인 도움을 받아 결국 고지용을 만났다.

유재석은 고지용을 찾아갔고,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고지용은 예전과 다름없이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고지용에게 "함께 해달라"고 설득하는 모습과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았다.